초점 한달치 월급을 다 쓴 듯 요새는 맞춤형 선물 회사들이 적지 않네 딸이 되어주어서 고맙다ᆢ너도ᆢ 편지ᆢ시야각 적용ᆢㅎ 뱃지와 만년필은 바로ᆢ오늘부터ᆢ ㆍ ㆍ 초점 눈부신 화려함보다 반짝이는 소중함을 보자 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2022.05.08
3월의 끝무렵 2022년 3월의 넷째주 딱따구리, 7분여를 기다려도 나무를 쪼지 않는다 한 해를 기다리니 살아난다 . . 쉼을 위한 테이블 받침대를 설치하고 나름 디자인한 도로? 공사 . . 컨테이너 내부 정리정돈 . . 쉼!~ 바람이 불고 새가 운다 . . 3월의 끝무렵 새로운 싹이 돋고 새로운 꽃이 핀다 낡아가는 세월이 무색하도록 늙어가는 영혼이 무색하도록 새상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낙엽은 거름이 되었다 겨울은 잊혀졌다 50대는 갔다 삶의 이야기들/전원일기* 2022.05.08
순간의 축복 2022년 3월 29일 우정시선 단체전, 축복의 봄날 오프닝 행사 부모님께서 오셨다 최대표님 방물장수와 동네 아낙들 단체 사진 인사 서차장님께서 주신 선물 순간의 축복 시간은 흘러서 가고 추억은 흘러서 온다 그저 한순간, 함께 있음 에 감사하며 예술과 삶/그날, 거기에는 2022.05.08
삶의 이유 아침 산책 한옥 마을과 진관사~ 늦잠ᆢ게으름을 떨치고 나왔는데 아침 바람에ᆢ상쾌 진관사쪽으로 터벅터벅 마애 불상께 인사드리고 소나무에 붙어있기 안떨어지니까ᆢ포기 덩달아서 경내ᆢ산사 카페ᆢ오픈과 동시에 도란거리다가 단팥죽ᆢ대추차ᆢ 커피 행복할 때는 함께 웃으며 힘겨울 때는 함께 손 잡고 여기까지 온 길 남은 길에는 어떤 사연들이 펼쳐질까 얼마나 웃을까, 힘겨움도 있을까 예까지 왔듯이, 하루 하루 오손 도손 그렇게 살아가면 의미있는 삶일까 행복할 때는 함께 웃으며 힘겨울 때는 함께 손 잡고 앞으로도 갈 길 ㆍ ㆍ 삶의 이유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최선으로 살았고 최고로 사랑했을 뿐 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2022.05.08
동력 교보 가는 날 내 책들을 검색하고ᆢ주루룩 대부분 품절ᆢ이유는 모르지만 5호 시집 찾아서ᆢ 기념샷~ ㆍ ㆍ 동력 마음도, 몸도 끊임없이 움직여라 호기심으로 발전한다. 나는 우정의 글/글과 책, 출판* 2022.05.07
길 캐나다 나이아가라~ 가는 길 온타리오 호수, 호반 토론토로 돌아오는 길에는, 브루어리 컬렉티브 아츠 브루잉 ㆍ ㆍ 길 내게 하는 말 '방랑벽이 있다구? 여기저기 떠돈다구?' 너도 늘, 떠돌고 있잖아 시간의 길을 . . 발길을 따라/여행, 어디론가 2022.05.06
우문우답 토론토 쿠바 가는 길, 경유지~ 낮에는 다운타운, 호반 투어 밤에는 브루어리 순례 ㆍ ㆍ 우문우답 어느 날, 누군가 내게 '그 날은 어떻게 살아갈 거니?' 묻는다면 그 때, 내 대답은 '오늘처럼 살 거야' 발길을 따라/여행, 어디론가 2022.05.05
생각 2년전 요맘때 뉴욕주립대, 서정훈 교수 편지~ 제자가 제자를ᆢ 나의 명예 (사진은 지난번, 한국 방문에서) ㆍ ㆍ 생각 명예는 속도가 더디다. 그래서 앞에 있지 않고 뒤를 따라서 온다 교정, 우리들/교정과 일상 2022.05.05
2022년 5월 18일, 수, 순천향대, TV용 디스플레이 기술 1-19)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이야기 (daum.net) 1-19)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이야기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투사형이나 가상형으로 이용하기 위한 화면의 크기 1인치 이하, 고성능,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이는 수십에서 수백 배에 이르기까지 확대된 영상을 표시하여야 blog.daum.net 공부와 생각들/강연과 논의 2022.05.05
우화의 강 / 마종기 우화의 강/마종기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 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이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 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겠지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겠지 긴 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쯤 만나지 않아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랴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 좋아하는 것이 죽고 사는 일처럼 쉽고 가벼울 수 있으랴 큰 강의 시작과 끝은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물결을 항상 맑게 고집하는 사람과 친하고 싶다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예술과 삶/그날, 거기에는 20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