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 4

일상의 꽃

2022년 4월 초, 항금리에서 열흘을 묵다 (코로나 부녀, 유배 중) 며칠 동안에 민들레꽃이 부쩍 늘었다 ㆍ ㆍ 아내의 독서를 위한 테이블 설치 . . 햇볕에 말리는 걸레는 뽀송뽀송하다 . . 잔디깍기와 잡초 제거용 도구 마련 . . 냉장고와 사다리에도 자산 번호 ㆍ ㆍ 그늘막 점검 ㆍ ㆍ 이웃께 창간호를 드렸더니, 도서 세트가 왔다 . . 옷, 침구류 보관장 설치 . . 해먹과 사이드 테이블 설치 ㆍ ㆍ 마당 물뿌리기용 호수 설치 ㆍ ㆍ 친환경 거름은 계속 부숙중 . . 물품 보관용 테라스~ 정리 정돈 . . 쓰레기, 재활용 정리 일상의 꽃 일상의 일들 웃음 망설임 걱정 만남 반가움 헤어짐 슬픔 ㆍ ㆍ 모두가 일상의 꽃들 까치가 잠깐 하직 인사를 전한다

조선일보, '어떤 시'

2022년 4월 11일, 조선일보 '어떤 시' [최영미의 어떤 시] [65] 봄 (naver.com) [최영미의 어떤 시] [65] 봄 지난 시절은 돌아오지 않아도 지난 계절은 돌아오고 시든 청춘은 다시 피지 않아도 시든 꽃은 다시 피고 빈자리는 채워지지 않아도 빈 술잔은 채워지고 -주병권 (1962~) 짧지만 폐부를 찌르는 시. n.news.naver.com . . 봄 (daum.net) 봄 봄 지난 시절은 돌아오지 않아도 지난 계절은 돌아오고 시든 청춘은 다시 피지 않아도 시든 꽃은 다시 피고 빈 자리는 채워지지 않아도 빈 술잔은 채워지고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