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 92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

디스플레이 챌린지 운영위원께, 안녕하세요 디스플레이연구조합 박서현입니다. ​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5.23~7.24) 많은분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학회/학과 홈페이지/기관 공지사항 등에 홍보 요청드립니다. ​ 공모전 요강 및 포스터를 송부드리오니 확인 부탁드리며 접수페이지에서 참가양식 및 상세요강을 추가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www.displaychallenge.co.kr/ 2022 디스플레이 챌린지 (DISPLAY CHALLENGE) 공모전 2022 디스플레이 챌린지 (DISPLAY CHALLENGE) 공모전 www.displaychallenge.co.kr ​ 마지막으로 바쁘신 와중에, 협조요청에 대한 양해의 말씀 전하며 공모요강 및 포스터를 ..

알립니다~ 2022.05.25

프라하의 기억

필스너의 고향 체코, 프라하의 뒷골목 차운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에 나그네의 발길은 선술집으로 향하고 브레첼 꾸러미와 콜레뇨를 안주삼아 필스너 우르켈은 부드럽게 넘어간다 멀리 떠나온 곳에 비는 내리고 어둠이 오는 골목에 비는 내리고 가로등 주점 창가에 비는 내리고 기울이는 술잔에 비는 내리고 비가 그치면 비를 그리워할까 비가 그치면 돌아갈 수 있을까 비가 그치면 눈부신 빛이 올까 비는 술잔에 떨어져 술이 되고 술은 심장으로 흘러 타인이 되어 멀어지는 기억과 다가오는 꿈을 못내 외면하고 있다 . . 캐슬 프라하, 서울 들어서면 작은 프라하가 있다 아는 이가 와인은 눕혀 보관하란다. 와인은 코르크가 마르면 생명을 다한다고 와인을 길게 누이며 곁에 누워 보고픈 마음이 든다. 삶의 대부분을 발은 땅을 딛고..

독서

5월의 휴일 첫날은 파주출판단지 길을 걷다 신이 천지에 그려놓은 수채화 눈으로 마음으로 만드는 앵글 프레임에 담으면 신의 갤러리 적당한 더위가 있어ᆢ바람이 좋다 풀잎들의 흔들림ᆢ 하늘ᆢ참 푸르다 ㆍ ㆍ 젊은 날에는 꿈이었지 하늘 푸르른 날 저 푸른 빛깔, 눈 부시도록 하고픈 것, 되고픈 것 너무도 많아 혼돈스럽게 행복하던 날 그림도 글도 거리낌없이 풀풀 나오던 날 시간은 나를 어디까지 데리고 왔나? 계절은 나의 꿈에 어떤 빛깔을 칠하였나? 무엇을 하였고 무엇이 되었는지 ㆍ ㆍ 아직, 못 이룬 꿈이 있어 희망이 있는 날 오랜만에 하늘 푸르른 날 인적이 거의 없는 고요한 11시 무렵 평화로운 걷는 뒷모습ᆢ닮았다 ㆍ ㆍ 뭐가 더 필요하겠어 서산을 넘어 떠난 해가 동녘으로 잘 돌아오면 되지 봄이 지나가면 여름이..

원숭이 두창, 지레 겁 먹지는 말자

유럽과 북미에 이어 중동 등 14개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염병 발생에 예민해졌기 때문이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코로나19 수준으로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의견이다. 뉴욕타임즈는 20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을 정리했다. 원숭이두창이란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발병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958년 처음 발견됐다.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며 임상적으로 천연두와 유사하지만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되면 피부에 납작한 붉은 반점이 생기며 고름 등 발진을 유발한다. 열과 몸살을 앓을 수도 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