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189

전혜린,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에 관하여...

격정적으로 사는 것- 지치도록 일하고 노력하고 열기 있게 생활하고 많이 사랑하고, 아무튼 뜨겁게 사는 것,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 산다는 일은 그렇게도 끔찍한 일,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만큼 더 나는 생(生)을 사랑한다. 집착한다. 밑줄을 쳐가며 읽었던 전혜린의 <그리고 아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