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체호프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Anton Pavlovich Chekhov) ▶ 출생-사망 / 1860. 01. 29. ~ 1904. 07. 15. ▶ 국적 / 러시아 ▶ 활동분야 / 문학, 의학 - 학문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지닌 체호프 체호프는 대대로 가난한 노예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밖에 없었다.의대생이던 체호프는 ..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6
예술가, 그들이 사랑한 여인들 예술사에서 빛나는 위대한 천재들의 성취 뒤에는 어김없이 그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뮤즈라 불리는 연인이 있었다. 이들은 예술가들의 구원자나 동반자가 되어 서로의 삶을 예술만큼이나 아름답게 꽃피웠다. 또한 깊은 안목으로 그들을 돕는 조력자로 기억되기도 한다. 한편, 남성 예술가..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유진 오닐의 딸... 우나 오닐 우나 오닐(1925~1991)은 20세기 최고의 희극배우인 찰리 채플린의 부인이다. 두 사람은 1943년 결혼해서 채플린이 죽을 때까지 35년간 같이 살았다. 두 사람의 결혼은 당대를 떠들썩하게 한 스캔들이었다. 4번째 결혼하는 채플린은 54세, 초혼의 우나는 18세였다. 채플린 나이가 무려 3배나 많았..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유진 오닐 사람들이 상처를 대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상처를 묻어버리는 것이다. 기억 어딘가에 상처를 파묻어버리고 다시는 꺼내보지 않는 방식이다. 또 하나의 방식은 상처를 맞대면하는 것이다. 패배하든 극복하든 결판을 내는 것이다. 미국의 극작가 유진 오닐은 처음엔 상처를 묻..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 36년을 봉직한 회사. 세일즈맨으로 뛰기 힘들어 내근을 신청했는데 받아줄까. 요즘 같으면 어림없는 얘기지만 1940년대 말에는 통할 구석이 있었나 보다. 극작가 아서 밀러(Arthur Miller)가* 쓴 ‘세일즈맨의 죽음(Death of Salesman)’의 도입부에는 62세의 세일즈맨 윌리 로먼이 회사에 내근직을 ..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아서 밀러 '세일즈맨의 죽음'을 쓴 미국의 극작가이자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세번째 남편이었던 아서 밀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코네티컷주 록스버리 자택에서 지병으로 숨졌다. 89세.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세계적 명성 1915년 뉴욕의 유대계 중류 가정에서 3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난 밀러는 ..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하루키스트... 번역... 무라카미 하루키(68) '기사단장 죽이기' 열풍이 계속 되고 있다. 대체 무엇때문일까. 책 만 나오면 일본과 한국에서 들썩이는 그 힘은 무엇일까. '하루키스트'(Harukist·하루키 열성 독자)라는 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다. "처음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책들... ● 읽다보면 '막장소설'? 근친상간·불륜·아버지 살인·강간 '막장 중의 막장 코드' 그런데도 하루키가 쓰면 그리스 신화 같은 비장미가 흐르고… ● 읽다보면 '어려운 소설'? 줄거리조차 파악이 안 되는 책… 독서가 아니라 거의 독해 수준 심지어 '하루키를 읽는 법'까지 출간 ● 일본에..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 제목으로 한 시절을 풍미한 책이 있다. 1989년에 번역된 <상실의 시대>다. 당시 베를린 장벽의 붕괴로 냉전은 종말을 고하고 6월 항쟁이 빚어낸 ‘여소야대’는 공안정국의 펀치를 맞으며 3당 합당으로 와해됐다. 물질적 급성장에 반비례해서 정신적 상실감이 커지던 시대적 분위기는 ..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무라카미 하루키... 한국 문단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대학 도서관에 가장 많이 찾은 책으로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 꼽혔다는 것은 곱씹어볼만 한 일이다. 2009년부터 시리즈로 출간된 『1Q84』부터 시작해 출간한 지 10년도 더 된 『상실의 시대』가 여전히 대학생들에게 선호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한국 평단..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