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아침이다 커피 내리는 소리ᆢ커피향~ 미러샷~ 새벽의 자태는 훌륭하고 걷는 길마다 파도가 부딪는 소리~ 아침을 깨우고 있다 새로운 꿈으로 기상, 아침은 늘 희망이다 서두르자~ 업무 시간이 다가오기 전에~ 출장지까지는ᆢ8키로 정도ᆢ 천천히 걷기~ 세시간 예상 숙소 앞은 바다ᆢ바다 소리~ 목포해양대학교, 1950년 6-25 직전에 세워졌다 목포수산상선학교ᆢ 고등학교ᆢ전문학교를 거쳐 1994년, 지금의 이름으로~ 여기에~ 시의 길~ 이 있다 바다의 시~ 수십여개의 석조 작품들이 늘어서 있는 바다가 보이는 언덕은ᆢ나도 좋아한다 상징탑을 지나고, 계속 이어지는 길 보수 공사 중인 건물들ᆢ 잔해 속에서도 미러샷~ 바다와 섬, 바다는 섬이 있어 외롭지 않다 먼 여행도 글이 있어 적막하지 않듯이 나는 시를 쓴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