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삶/느낌과 감상 89

명화 감상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명화 카미유 피사로의 1899년, 피사로는 프랑스 시골 마을 에라니의 자택 근처에 있는 초원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 도시 생활에 초점을 맞춘 그의 다른 작품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마르탱 리코 이 오르테가의 1869년, 이 스페인 화가는 프랑스 푸아시의 센강을 따라 펼쳐지는 웅장한 풍경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화가는 1962년 마드리드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은 후 파리로 이사했습니다. 화법을 연구하는 과정에 화가 샤를 프랑수아 도비니와 함께 공부하게 되었죠. 이 작품에는 아름다운 강 풍경을 주제로 하는 도비니의 가장 대표적인 스타일이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드 로랭(클로드 줄레)의 이 작품은 로마 외곽에 여전히 건재하는 실제 건물을 사실적으..

가을은 짧아서 - 박노해

가을은 짧아서 - 박노해 가을은 짧아서 할 일이 많아서 해는 줄어들고 별은 길어져서 인생의 가을은 시간이 귀해서 아 내게 시간이 더 있다면 너에게 더 짧은 편지를 썼을 텐데* 더 적게 말하고 더 깊이 만날 수 있을 텐데 더 적게 가지고 더 많이 살아갈 수 있을 텐데 가을은 짧아서 인생은 짧아서 귀한 건 시간이어서 짧은 가을 생을 길게 살기로 해서 물들어가는 가을 나무들처럼 더 많이 비워내고 더 깊이 성숙하고 내 인생의 결정적인 단 하나를 품고 영원의 시간을 걸어가는 짧은 가을날의 긴 마음 하나 . . . 박노해의 시를 읽으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빠르고, 인생의 길이가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면, 아… 계절은 짧고… 시간은 참 빠르구나… 생각하게 되죠. 가을은 더 짧게..

가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82학번들의 사랑 이야기 어제, 오후 우연히 TV에서 보게 되었다 약ᆢ20년만에ᆢ 이제는 한 시절을 보낸 배우들~ 비록, 이은주는 번지점프?~ 를 하였지만 여전히 고운 영화이다 노을 해변에서의 왈츠씬 몇 장 찍었다 ㆍ ㆍ 가치 내가 읽고픈 책은 읽고 나면 공감할 수 있는 책 내가 듣고픈 음악은 듣고 나면 돌이킬 수 있는 음악 내가 보고픈 영화는 보고 나면 담을 수 있는 영화 내가 가고픈 여행지는 돌아오면 달라질 수 있는 여행지 내가 만나고픈 사람은 헤어지면 떠올릴 수 있는 사람

초상화

어제, 상융쌤께서 보내셨다~ 그의 인물화 작품들~ 지인께서 맹글어 선물하셨다는데~ 급 폿팅~ 내가 들어가 있어서 초상화/BK 보이는 모습, 특징에 보일 듯 말듯 순간의 표정 보이지 않는 속마음까지 그리면서 점점 친해져가는 곁에 있는 너 멀리 떨어져 있는 그대 영영 만날 수 없는 누군가 색연필 그림, 색연필만큼 예쁘다~ (daum.net) 색연필 그림, 색연필만큼 예쁘다~ 그의 이야기, history 2020년 1월 23일, 4차원 갤러리 색연필 그림, 색연필만큼 예쁘다 색연필로 이토록 고운 그림이 나올 수 있는지 보면서도 경이로웠다 세상을 그림으로 보고 싶다 그림을 보면, 그 blog.daum.net

삶의 행로

최금란 선생님~ 작품해설 향하는 길이 멋지신 분~ 존경을 드립니다 ㆍ ㆍ 광교 인근, 업무로 가끔 지나가는 길 사진이 참 멋지게도 나온다 ㆍ ㆍ 삶의 행로/BK 보이는 곳에 목적지를 두었고 그곳에 이르면, 다음 목적지를 향하였다 목적지들은 경유지가 되어 뒤에 남았다 나의 종착역들은 간이역으로 지나쳤을 뿐 궁극의 종착역은 신이 결정하신다 최고의 목표를 가지되, 최선의 과정을 사랑하자

궁금함에 대하여

무한대를 본 남자 나도 과학의 영역과 신의 영역은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길을 찾아야할 의무를 인간에게 부여하신 것을 ㆍ ㆍ 궁금함에 대하여/BK 답이 없으면 문제가 아니다 답은 하나가 아닐 수도 있고 한순간에 한사람에게서 나오지도 않는다 다만, 문제의 답은 언젠가 어딘가에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이다 blog.daum.net/jbkist/167 명문의 길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더 이상의 명문대학은 없을 듯하다 대학은 순간의 데이타로 구별될 수 없음을 대학은 명예와 전통의 상징임을 실감나게 느끼고 있다 명문의 길/BK 오랫동안 일관성을 지녀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