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삶/느낌과 감상

위안

BK(우정) 2022. 2. 22. 20:23

괴테~

존경스럽고 신비롭기까지 하다

 

이번, 은둔과 칩거,

지금까지는 괴테와 카뮈~ 이다

 

내게는

기독교인들의 성경에 해당하는

그들이 남긴 글들이 있다

 

침잠할 때, 혹은 흔들릴 때

나를 가꾸고 세워주는ᆢ

 

괴테의 글, 어록을 추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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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항상, 짧은 메모로,

자기 반성과 성찰을 하였다.

그로부터 배웠다

 

인간답게 살자. 인간이니까ᆢ

삶은 사랑과 존경, 우정

그리고 조화, harmony~ 이다

 

나이에 충실해라

나잇값을 하며 살아가자

 

사랑은ᆢ 꽃, 이슬, 청춘과 같은 것

화려함과 반짝임은 영원할 수 없으니ᆢ

 

나의 어록

 

 

사랑하는 순간에는 최선을 다하자

부질없음을 고민하는 자체가 부질없음ᆢ이다

하루 한 곡의 음악과 한 편의 시, 한 점의 그림

일주일에 한 번의 전시회

한 달 한 번의 예술가와의 만남ᆢ

한 달. 한 권의 책, 독서ᆢ그리고 글짓기ᆢ

 

삶의 진정한 치유는 예술이다~ 습관으로 하자

좋은 이들을 만나고, 대화하고ᆢ

끊임없이 배워라ᆢ 교감을 통해서

누구나 나에 비해 나은 점들이 있다

시기와 질투는 없다. 존경하고 사랑하자

그리고, 배우자

'옳고 그름'이 아닌, '서로 다름'이다

자신만큼 그를 인정하자

 

사랑하고 존경할 수 없을 지라도 인정은 하자

 

그에게 끌린다면, 내가 다가서자

떨어져있는 거리, 쓸모없는 자존심이

무슨 의미가 있단말인가

가치있는 말을 하지 못할 바에야 나서지 말자

늘, 깊고 침묵하자

 

말에는 둘 중 하나는 있어야 한다

유익함과 즐거움

 

거짓과 과장을 말할 바에야, 차라리

조크를 하자

낙관적이 되자. 아픔도 시간이 가면 기억

시간이 더 지나가면, 추억이다

 

작은 것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찌

큰 것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토론은 필요하다. 격론은 그저 그렇다

논쟁은 필요가 없다

천천히, 느릿느릿, 주어진 길을 가자

 

못별들 누구나 궤도가 있고

빛나지 못하는 벌도, 자신만의 길이 있다

마음도, 몸도 끊임없이 움직여라

우정과 존경, 호기심으로 발전한다. 나는

늘 움직이되 서두르지 말자

가끔은 멈추는 것도 움직임이다

답을 모르는 문제들은 시간에 맡기자

시간이 해결해주는 일들이 의외로 많다

목표가 없는 과정은 의미가 없다

 

백번을 생각하고 결정하고, 결정 후에는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최선으로 가자

고독과 적막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

벗, 그리고 자연이 있으니

 

벗이 꼭 사람이어야만 할 이유는 없다

내게는 약속, 결정, 그리고 저축이 없다

불확실한 미래에게 빚지지 않는다

주어진 일이라면, 큰 일과 작은 일은 없다

최선을 다할 일만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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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한 줄의 글이 있어

마음을 추슬렀고

또 한 줄의 글이 있어

편히 눕습니다

 

 

괴테가 태어난 곳, 그리고 (daum.net)

 

괴테가 태어난 곳, 그리고

괴테가 태어난 곳, 그리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가 태어난 곳 여기, 프랑크푸르트에 있다 그의 뜰에 머무른다 봄이 가는 날 괴테의 뜰에서 베르테르를 만난다 말보다는 글, 몸보다

blo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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