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며 후배와 한 잔~ 뭔가 들어줄 수 있어서 좋다~ . . 들으며/BK 얘기해 보게 맞고 틀림과 옳고 그름을 떠나서 어차피 판단은 후일이 하여주겠지만 자네가 택하였으니 맞고 옳겠지 그런 마음으로 앞을 향한다면 험한 길도 헤치고 먼 길도 갈 수 있겠지 들어만 봄세 맞고 틀림과 옳고 그름을 떠나..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8.17
2015년 8월 11일 오전 05:43 오늘부터 주말까지...몽골 출장... 징기스칸의 땅...전자공학회...인터넷방송학회...고려인들이 몰려서 가네...ㅋ... 카테고리 없음 2015.08.11
길고 짧음 여행의 키워드는 생활, 문화, 역사, 자연~ 여름 MT 가는 길 운보의 집에 들른다 청원군 내수읍 소박한 마을에 운보 김기창의 일생이 있다 ㆍ ㆍ 길고 짧음/BK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몸은 떠났어도 혼은 남아있다 머무는 순간을 기억에 넣는다 지금은 짧고 추억은 길다 예술과 삶/그날, 거기에는 2015.08.11
여름 워크샵 메르스로 일정이 다소 연기되었지만 MT는 MT이다~ 충북 옥천의 달천 펜션 나이가 드니, 자꾸 고향 인근이 좋다 1박2일은 빡세게 공부하고 1박2일은그리고 본격적으로 논다~ . . 여름 워크샵/BK 지난 학기 어떤 농사를 지었나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콩심은 이는 풍년 팥심은 이는 흉년 모두가 .. 교정, 우리들/교정과 일상 2015.08.10
뇌샤텔 취리히에서 덜컹거리는 기차를 타고 산과 호수를 지나면 뇌샤텔에 닿는다 묻혀 있어서 좋은 곳, 칩거할 수 있는 곳 나는 자유인이 된다. 호수의 마을에서 시내에서 전차로 다시 떠나면 아레우스역 그리고 멀리로 걸으면 멀리 잊혀져 간다 너무 넓어서 바다가 되어버린 호수 중세의 옛시가지, 포도가 익어가는 마을 이렇게 머무르고 떠나고, 떠나고 머무른다 이팅거 맥주에 곁들이는 뇌샤텔 퐁듀 가을인 듯 서늘한 바람이 흐르고 있다 멀리 호수너머로 해가 떠나가고 있다 발길을 따라/여행, 어디론가 2015.08.09
2015년 8월 9일 오전 05:37 어제...아내와 파주 출판 단지행...산책도 하고...밥도 먹고...북카페도 들르고...영화도 보고... 여기...은퇴한 후에 와서 살만한 후보지로...찜!~~~^^ 카테고리 없음 2015.08.09
베른에서 베른에서 분수의 도시 베른은 크지 않은 도시이지만 스위스의 수도이다. 베른은 올드타운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중세 건축물의 보고이다. 베른역에서 기차를 내려 U자로 흐르는 아레강을 향하는 길, 마치 중세의 기사가 말을 타고 걸어야 할 길인 듯 하다. 감.. 발길을 따라/여행, 어디론가 2015.08.02
페어리스타 페어리스타 BK 일년 내내 쉬지 않고 꽃을 피우는 일년이 지나면 허허로이 떠나버리는 종자도 없어 흔적조차 남기지 않는 그 이름은 아름답고 슬픈 '페어리스타' 화려한 순간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순간이 지나면 하염없이 떠나버리는 미련도 없어 슬픔조차 남기지 않는 그 꽃말은 '좋은 .. 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2015.07.31
그리운 날 동생들의 아이들 멀리 바다를 건너 수 만리에 있으니 산천이 변할 즈음에야 드문 드문 보게 되는 얼굴들이다. 마음도 몸도 못 알아 볼만큼 듬직해져서 다가오지만, 핏줄이랄까? 전혀 서먹하지 않은 웃음이 간다. 그리운 날 BK 세월은 빠르나 덧없지만은 않은 것 아장 아장 걷던 녀석들이 ..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7.30
포옹 Photo. by BK 포옹/BK 햇빛이 바람인 날 뒤뜰을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 잎새들의 포옹 큰 머위잎 위의 작은 사철나무잎 햇빛도 함께 하고 바람도 함께 한다 알고보니 잎새도 사랑을 한다 뒤뜰 모퉁이의 둘만 아는 사랑 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