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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시는 그대에게

지난 주 요번 주~ +35도에서 -15도로‥ 냉탕 온탕은 사우나에만 있는 줄 알았네~ 담금질‥로‥ 머리가 띵~ 이른 아침 서울역 지나는 길 이런 날에도 지하도에 누운 사람들 아이들도 보이네 안타까움에‥또‥머리가 띵~ 행복은 각자가 알아서 찾을 수 있지만 불행은 누군가 도와줘야 피할 수 있는데~ 정치하시는 그대에게 등따시고 배부르면 행복이지 경제활성화 노동개혁 서비스법 뭐가 그리도 복잡다단들 하신지 다른 것들은 뒤로 좀 미루시고 슬픈 백성들 겨울부터 챙기시길 굶는 아이들 밥한끼라도 챙기시길 이런 날, 춥고 배고픈 사람 없고 행복한 사람이 많은 나라보다 불행한 사람이 적은 나라 그 거 하나 잘하라고 뽑아줬드만 정치도 말보다는 몸으로 하시길 정치도 몸보다는 맘으로 하시길

하우현 성당

57번 국도를 지나다가 우측에 하얗게 솟은 성당, 그 십자가탑을 보았을 때 나는 그 곳에 신이 머무르고 있음을 확신하였고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었다. 지체없이~ . . 하우현 성당/BK 지나는 길에 하얀 손수건 신이 흔드는 반가운 징표 그 모습 그리워 다가서면 나를 보는 마리아의 미소 파란 캔버스 구름의 데생 멀리 떠나도 품는 수채화 품에 안기려 하늘을 보면 나를 향한 마리아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