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팩터 측면에서 볼 때, 디스플레이의 부피가 크고 무거운 브라운관(CRT)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PDP)로 대체되기 시작하였고 다시 액정 디스플레이(LCD)가 주도권을 잡은 뒤,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에 이르렀습니다. OLED 패널의 경우 초기에는 유리 기판과 봉지용 캔으로 구성되어 두께가 2~3mm 정도였으나, 이후 박막 봉지, 그리고 플라스틱 기판으로 진화하면서 1mm 이하의 두께가 가능하게 되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유연 OLED 시대로 들어가면서 최근에는 접을 수 있는 폰과 말 수 있는 TV까지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딱딱한 OLED를 거쳐 유연 OLED까지 발전한 OLED 기술의 완성은 언제, 어떻게일까요?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있어야겠지만, 조금 편하게 의견을 제시하여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