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밀러 '세일즈맨의 죽음'을 쓴 미국의 극작가이자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세번째 남편이었던 아서 밀러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코네티컷주 록스버리 자택에서 지병으로 숨졌다. 89세.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세계적 명성 1915년 뉴욕의 유대계 중류 가정에서 3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난 밀러는 ..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하루키스트... 번역... 무라카미 하루키(68) '기사단장 죽이기' 열풍이 계속 되고 있다. 대체 무엇때문일까. 책 만 나오면 일본과 한국에서 들썩이는 그 힘은 무엇일까. '하루키스트'(Harukist·하루키 열성 독자)라는 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다. "처음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책들... ● 읽다보면 '막장소설'? 근친상간·불륜·아버지 살인·강간 '막장 중의 막장 코드' 그런데도 하루키가 쓰면 그리스 신화 같은 비장미가 흐르고… ● 읽다보면 '어려운 소설'? 줄거리조차 파악이 안 되는 책… 독서가 아니라 거의 독해 수준 심지어 '하루키를 읽는 법'까지 출간 ● 일본에..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 제목으로 한 시절을 풍미한 책이 있다. 1989년에 번역된 <상실의 시대>다. 당시 베를린 장벽의 붕괴로 냉전은 종말을 고하고 6월 항쟁이 빚어낸 ‘여소야대’는 공안정국의 펀치를 맞으며 3당 합당으로 와해됐다. 물질적 급성장에 반비례해서 정신적 상실감이 커지던 시대적 분위기는 ..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무라카미 하루키... 한국 문단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대학 도서관에 가장 많이 찾은 책으로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 꼽혔다는 것은 곱씹어볼만 한 일이다. 2009년부터 시리즈로 출간된 『1Q84』부터 시작해 출간한 지 10년도 더 된 『상실의 시대』가 여전히 대학생들에게 선호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한국 평단..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무라카미 하루키... 그리고...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1949~)는 29살 때 처음 소설을 썼다고 한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첫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했으며 이 작품으로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그는 장편소설 『양을 둘러싼 모험』으로 제4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수상했고, 『세계의 끝과 ..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는 독창적인 문학 스타일로 세계를 사로 잡고 있는 일본 작가이다. 그의 책에서, 외로움, 공포 또는 비탄과 같은 기본 개념은 다양한 상징주의와 멋진 꿈과 같은 강림을 통해 초현실주의와 섞인다. 무라카미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원한 노벨상 후보라고 할 수 있다. 그..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5
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비평? 혹평?? 독일 작가 루이제 린저는 '생의 한가운데'라는 작품으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생의 한가운데'는 '니나'를 주인공으로 해, 전후 독일의 암담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참된 삶을 추구하는 '여성'을 성공적으로 보여주는 소설로, 니나를 사랑하는 '슈타인'의 일기·편지·니..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4
루이제 린저... 이중성...? 독일 작가 루이제 린저(Luise Rinser, 1911.4.30~2002.3.17)는 1950년 발표한 ‘삶의 한가운데’에 이런 구절을 담았다. “우리 모두는 약간은 비겁하고 계산적이고 이기적이지. 위대함과는 거리가 멀어. 내가 그리고 싶은 게 바로 이거야. 우리는 착하면서 동시에 악하고, 영웅적이면서 비겁하고, 인..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4
루이제 린저...? 소설 ‘생의 한가운데’로 널리 알려진 독일 여류작가 루이제 린저(1911~2002). 1980년대 루이제 린저는 우리나라에서 최고 인기의 외국 여류작가 중 한 명이었다. 그의 이름을 네이버 검색창에 입력하면 이런 설명이 나온다. ‘전후 독일의 가장 뛰어난 산문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 졸.. 알고 살아가자/사람과 예술 202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