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379

칼국수를 먹네

청와삼대, 아산 다른 곳에도 있지만~ 70여곳? 소문으로는 여기가 최고이다 . . 나노사업단, 출장길~ 손맛과 정성이 깊고 정감있는 맛으로 온다 칼국수를 먹네 후루룩 후루룩 한끼 시장기를 넘기는 소리 아쉬움도 걱정거리도 넘기는 소리 옛날에는 다 그랬다고 그러고도 잘만 살았다고 체념 반, 위로 반으로 양념을 하여 후루룩 후루룩 또 하루를 넘기는 소리

젠틀

함부르크발 암스테르담행 비행기를 결국은 타지 못하였다 공항의 체크인 시스템 에러~ 운이 나쁜 몇 명에 걸렸네~ 결국은 암스테르담발 인천행 비행기는 자동 캔슬~ 일단, 월요일의 모든 업무를 정리, 조절하고 공항 바닥에 앉아, 폰을 충전시키며 대책 마련 중ᆢ 제공하여주는 내일 아침 비행기를 이용할까? 혹은, 밤기차로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하룻밤 여정을 더 즐길까? 골프 약속이 있는 날, 내리는 비처럼ᆢ 이렇게 스케줄이 붕~ 뜨는 경우에는 예기치 못한 자유가 온다 황당과 쾌감이 믹스된 고민, 24시간의 멘붕 일단, 암스~ 행 기차표부터 알아보자~ ㆍ ㆍ 젠틀/BK 성숙해지는 것은 기다림에 익숙해지는 것 예기치 못한 변화가 오더라도 적응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 돌이킬 수 없는 일에는 미련을 버리는 것 그리고..

인연

여동생이 회기역 인근으로 이사를 왔다 청량리역에서도 가깝고, 집도 맘에 들어서? 어머니가 자주 상경, 동생집에 머무를 듯 하다 주관적인 소견?~ 으로는 인근에 거주하시는~ 우리 종로문협 재무이사이신 김선생님과 코드가 잘 맞으실 듯하여, 자리를 마련하였다 점심을 함께 하고, 카페로 옮겨 이야기를 나누시는데 역시, 예상한 바와 같다. 인연이다~ ㆍ ㆍ 인연/BK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어 가는 것

나에게

폭우가 내리는 아침 시흥, 도창저수지로 간다 타코마사의~ 수질정화 및 녹조류 포집 시스템 현장 상황 점검 깨끗한 물, 소중하다 면밀히 둘러보고 미팅은~ 인근의 물왕 저수지 빛을 담은 카페~ 빛담~ 에서 논의하고ᆢ계획하고ᆢ정리하고 커피는 컬럼비아 수프리모~ 점심은 곤드레밥이 맛있는 소풍 곤드레밥에서~ 주요 일정은 일단 단락 연꽃 정원을 걷는다 ㆍ ㆍ 나에게/BK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작은 일에 성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