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별의 잔 만났으니 헤어진다 그래야 다시 만나니~ 일도 휴식도 행복했던 시간 기억하면서 살아가기를~ . . 석별의 잔/BK 이름모를 도시에 달이 걸리고 흐르는 강물에 등불이 떠가네 건배! 우리 멀리도 함께 왔구나 석별의 정 나누는 못잊을 밤에 가는 이 남는 이가 부딪는 잔에 그 날 그랬듯이 웃음을..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3.01
가지않은 길 살다보면, 되는 일보다 안되는 일이 더 많다 사업이 힘들어 악전고투 중인 후배들 일요일, 대문 앞의 뜬금없는 호출 가슴이 답답하여 이야기나 나누려 온 길 힘들 내라 '실패는 경험을 만들고 경험은 성공을 만든단다.' ㆍ ㆍ 가지않은 길/BK 가지않은 길 서툴러서 돌뿌리에 걸리고 크게 넘..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3.01
월미도에서 월미도, 반달의 꼬리를 닮은 섬 조선말 열강들의 다툼 한국전쟁, 인천상륙작전 역사의 상처와 애환이 젖어있는 곳 젊은 날, 바다가 보고 싶을 때 더 멀리 떠나고 싶을 때 찾았던 곳 비가 내리니 술에 젖는다. ㆍ ㆍ ㆍ 월미도에서/BK 느낌인지 철없는 멋인지 괜히 바다가 보고플 때 찾았던 ..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2.22
삶의 무게 살다보면 좋은 일도 궂은 일도 있다지만 내 일이 되고, 이웃의 일이 되면 홀로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벗에게 자랑도 하고 의지도 한다. (강남역, 고래불) ㆍ ㆍ ㆍ 삶의 무게/BK 가슴 속 주렁주렁 매달린 웃음과 눈물 그리고 꿈 몇 조각들 오늘은 밖으로 꺼내어 함께 어르..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2.15
인연의 날 내게는 25년을 맺어온 인연들‥ 1년에 한 번은 꼭 만나는 날 우리는 이렇게 살고있구나 가슴들이 찡~한 이야기꽃이 핀다 ㆍ ㆍ ㆍ 인연의 날/BK 세월이 가는 만큼 깊어지는 정이 오고 허리가 굽는 만큼 맑은 웃음이 오른다 우리 이렇게들 살아왔구나 우리 이렇게들 살아가는구나 이 시간만..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2.08
네가 있어 좋다 은상 미연 영순 선동 사랑한다 기차는 떠나네‥ 20시 53분‥^^ . . . 네가 있어 좋다/BK 간만에 찾은 고향 찬바람이 불어 휑할 때 네가 있어 좋다 옛이야기 나누며 추억에 젖고 싶을 때 네가 있어 좋다 어둠이 내려와 방향을 몰라 헤매일 때 네가 있어 좋다 어디론가 가야 할 길 떠나고파 앞을 ..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1.24
교집합 나라는 다르고 말은 달라도 땀 흘린 수고는 함께 한다 같은 관심사로 통하는 시간 모든 벽을 넘는 고귀한 순간 교집합/BK 다른 곳에 살고 다른 말을 써도 교집합이 있으면 친구가 된다 먼 곳에서 와서 낯선 곳에 모여 나누는 이야기들 기쁨이 된다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4.12.25
어울리며 꿈은 다르지만 가끔이라도 함께 걸어가는 우리들 먼 곳 출장길에 잠시나마 여유를 찾아 한숨을 돌린다 숲을 걸으며 하늘을 보며 고향 생각나는 마을을 보며 웃음과 함께 걸어가는 길 실로 바쁨 속의 여유 짧은 웃음, 긴 추억이다 . . 어울리며 BK 우리 열심히도 살아왔구나 시간도 나란히 ..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4.12.14
우리, 오늘은 우리, 오늘은 젊은 날 맺은 인연 이제는 15년이 훌쩍 넘었다 많은 것들이 변하여 왔고 몸도 마음도 세월을 따라가는데 그래도 함께 어울리는 이 순간만은 그 때 그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우리 열심히 살아왔구나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되어 세파도 폭우도 마주한 지난 날들 쓸리고 부딪..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4.10.27
친구 친구/BK 1년만에 찾아가도 너는 그대로였다 10년 후에 가도 너는 그대로일 것이다 고개너머 커다란 고향의 느티나무마냥 언제나 그 곳에 그 모습으로 있는 친구 내게는 얼마나 큰 축복이고 감사인지 강너머로 어둠을 여는 밤의 등불마냥 언제나 허허로울 때 웃음을 주는 친구 내게는 얼마..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