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삶/포토는~ 詩畵로*

브라티슬라바의 올드 타운

BK(우정) 2021. 2. 21. 16:05

브라티슬라바는

프라하와 부다페스트간의 기차길, 중간역이다.

두 도시를 갈 때는 종종

브라티슬라바를 들른다

오전 기차에서 내려

기차역에서 구시가지까지 걷다가 머물다가

오후에는 다시 기차를 타고 프라하나 부다페스트를 향하면 적당하다.

브라티슬라바의 구시가지에는

옛 풍경과 함께

코젤 다크가 맛난 지하 주점 등이 친숙하다.

먼 도시가 아닌 정겨운 도시이다.

내게는

 

이명례 화가

어느 봄날, 이찬욱 화가, 정상인 사장 등 몇몇 벗들과 함께 만난

그의 아뜰리에

지금도 그 날의 봄은 생생하다

그는

그림 안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참 평화로운 그림을 그리는 화가

구시가지 성당, 다소 삭막한 겨울 풍경을

고운 계절로 바꿔놓았다

힐링의 화가답게

 

브라티슬라바 구시가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맛

 

 

이제는 동유럽도

맛의 느낌이 다르다

 

화려한 맛이

프라하라면

깊은 맛은

브라티슬라바이다

 

화려한 맛은

시시각각으로

변해가야 좋지만

 

깊은 맛은

은둔과 침잠으로

머무를수록 좋다

 

깊은 동유럽은

더 깊이 숨어있다

 

 

이명례 화가 作

 

blog.daum.net/jbkist/5815

 

브라티슬라바를 걷다 ~

브라티슬라바 10년전쯤이던가? 어느 겨울비 내리던 날 눅눅하게 내리던 날의 기차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던 중 즉흥적으로 잠시, 내렸다 오후, 서너시간을 머무르려다가, 결국은 부다페스

blog.daum.net

 

https://blog.daum.net/jbkist/5779

 

명례의 소유

2020년 6월 1일 이명례 화가님, 전시회, 시화전 그림 논의를 위해 아뜰리에 가는 길ᆢ 광릉ᆢ국립 수목원 인근ᆢ예쁜 마을들을 지난다 요 집~ 태양광 루프~ 장미 아치를 들어서면ᆢ아뜰리에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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