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생각 벼랑끝 생각/BK 많은 것을 잃은 채 벼랑 끝에 섰을 때 아래로 또 다른 세상이 보였다 그 곳에 이르기 위해 내가 할 일은 추락이 아니라 더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었다 아직도 나는 높이 있었고 더 내려 놓아야 할 것들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세상은 머물고 있는 이 곳만이 아니었다 BK의 상념/훈수! 나에게 2017.06.30
강과 나 강과 나/BK 낮은 곳으로 지형에 순응하며 흐른다 그리고 바다에 이른다 높은 곳으로 세파에 맞서며 올라왔다 그리고 행복에 이를까 BK의 상념/훈수! 나에게 2017.06.16
감사 광주 출장~ 서울 올라오는 길 광산업진흥회 직원들... 특히, 아내가 참 좋아하는 친환경 필기구류 등~ ㅎ바리바리 싸준다...감사...시설들과 나누어야겠다 ㆍ ㆍ 감사/BK 받은 만큼 갚으며 가기에는 받은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BK의 상념/훈수! 나에게 2017.06.15
지혜 지혜/BK 계절을 남겨두고 바람에 갈대가 쓰러지는 이유는 다시 일어서는 법을 알기 때문이고 밭고랑을 남겨두고 어둠에 우리가 돌아서는 이유는 아침을 맞는 법을 알기 때문이다 BK의 상념/훈수! 나에게 2017.06.13
기도 마른꽃 한 다발에 작은 트리~ 평온하다 ㆍ ㆍ 기도/BK 나의 영혼이 모든 생명들에게 흔들리도록 하소서 다만 늘 중심을 잃지 않도록 하소서 BK의 상념/훈수! 나에게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