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예의 (항금리 문학 창간호)

나도/BK 나도 아름다운 풍경이고 싶다

글과 말/BK 어렸을 때는 회초리로 맞아, 몸이 아팠는데 나이가 드니 말투로 맞아, 마음이 아프다 글 한줄, 말 한마디에도 신경을 쓰는 직업을 30년 넘게 끌고 왔으니, 자기 변명도 되지만 그래도, 글 한줄, 말 한마디에 예민한 건 맞다 '글의 평가는 독자의 몫'이라는 작가들의 변은 악평, 촌..

충청디스플레이 포럼~ 발표한다~ 발표보다 답변에 성실하자~ 질문을 받을 때/BK 좋은 답변은 질문자가 모르는 내용을 알면서 답하는 것이고 안좋은 답변은 질문자가 아는 내용을 모르면서 답하는 것이고 나쁜 답변은 질문자가 아는 내용을 알면서도 답하는 것이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69622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LCoS→LED’ 전환…MEMS는 생존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초소형(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실리콘 액정표시장치(LCoS)를 밀어내고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www.ddaily.co.kr http://naver.me/xgd6mq1l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LCoS→L..

궤적/BK 어떻게 왔는가? 어디로 향하는가? 인생의 길, 기나긴 궤적은 뒤를 보면 추억 앞을 보면 꿈 사랑과 정의에 어긋나지 않도록 후회하지 않도록 바르게 가자 굽어서 돌아가더라도 인생의 길, 후진은 없으니

자작나무 하늘/BK 파란 꿈을 향하여 하얗게 밤을 지새우던 시절

꿈/BK 오늘도 나는 내일을 위한 꿈을 남겨두었다

블루/BK 파랗게 투명하고 싶다 하늘처럼, 바다처럼 높고 깊음으로

안개 인생은 안갯속을 걷는 것 늘 희미하고 그 만큼 걸어가서야 또 그 만큼이 희미하게 보이게 되니

느림/BK 나는 느리기에 지치지 않고 간다

언젠가 머물렀던 곳 산책길에 생각없이 누른 셔터 평범한 풍경이~ 세월과 함께~ 아련한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ㆍ ㆍ 생각/BK 그 날, 먼 산을 바라보던 나의 모습이 이렇게 떠오르는 것은 그 날의 여유, 그리고 오래도록 걸어갈 삶의 길이가 이제사, 못내 그립고 부러운 탓일까? 지금도,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