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의 상념/훈수! 나에게

생각

BK(우정) 2018. 12. 17. 20:35

언젠가 머물렀던 곳

산책길에 생각없이 누른 셔터

평범한 풍경이~ 세월과 함께~

아련한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생각/BK

 

그 날, 먼 산을 바라보던 나의 모습이

이렇게 떠오르는 것은

그 날의 여유, 그리고

오래도록 걸어갈 삶의 길이가

이제사, 못내 그립고 부러운 탓일까?

 

지금도, 여유는 있겠지만

걸어갈 삶의 길이가 길지만은 않은 듯 하다

이제, 하여야만 하는 일이 아닌

진정, 하고픈 일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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