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541

간이역

얼마나 오래 누워있었을까 영혼은 어디로 떠났을까 걸으며 묻고 또 묻는다 걸어가야 할 길이기에 ㆍ ㆍ 간이역/BK 잠시 멈추었을 뿐, 시간을 기다릴 뿐 어디에선가 왔고 어디로인가 가겠지 기억은 나지 않고 예측은 되지 않을 뿐 시간은 와서 어디로인가 데려가겠지 작은 플랫폼에 꽃이라도 심고 있으면 마주치는 이에게 말이라도 걸고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