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예의 (항금리 문학 창간호)

김해성당 깔끔하고 단정하다 ㆍ ㆍ 즐거운 고민/BK 무슨 기도를 할까 누구를 생각할까

19세기 말, 여선교사 합숙소 인천 기독교 사회복지관으로 사용중~ 겨울 하늘이 청아하다 ㆍ ㆍ 봉사/BK 떠날 후에야 피어날 꽃들을 심고 가꾸는 일

금촌성당 평일의 오후‥ 한가하다~ ㆍ ㆍ 쉼/BK 성스러움 안에서 홀로 이만한 휴식은 없지

고갯길을 내려가는 모습 벗이 찍은 사진‥보내주면서‥ 낭만 가객‥이란다~^^ 여튼‥홍난파 가옥‥다 왔다~^^ ㆍ ㆍ 방랑/BK 떠도는 거야 구름은 하늘에서 나는 땅 위에서 떠나는 거야 구름은 산너머로 나는 땅 아래로

정동 사거리에서 이어지는 신문로 2가 재개발로 다소 소란하더니‥ 개발 전과 후가 나름 조화를 이루고 있다 광화문, 종로 지역~ 이제는 옛정취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 ㆍ ㆍ 인터페이스/BK 과거와 미래 진실과 거짓 우정과 사랑 삶과 죽음 인터페이스 인생

인천‥우각로 마을 사라져가고 있는‥옛동네‥골목들 아쉬움에‥걷고‥또 걷는다 ㆍ ㆍ 떠나는데/BK 이렇게 걸을까, 그 거리를 멈추고 잊을까, 그 생각을 오늘이 오면 어제는 없고 어제의 나는 멈추어 서고 다시 그 자리에 돌아와도 어제는 어제 오늘은 오늘 바람에 맡길까, 그 향기를 구름에 담을까, 그 모습을

인천, 송림동 재개발 논쟁?이 한창인‥ 성당은 고요하다 ㆍ ㆍ 신에게/BK 힘겨운 발걸음이 여기까지였는데 그대가 있어 더 걸어가네

인천, 추운 날‥ 배다리헌책방거리 재개발 돌풍에‥휘청인다 사라지기 전에 서둘렀네 ㆍ ㆍ 헌책방/BK 오랜 책들 속에는 더 오랜 이야기들이 있고 더욱 더 오래도록 마음을 흔들고 두드리리 낡은 창을 두드리는 바람처럼, 빗물처럼

건국대에서 업무 끝! 집으로 가는 길~ 눈이 내리려 하네‥ 대림창고‥딱! 세 잔만 하고 가자~ 에딩커 둥켈~ ㅎ(성수동, 대림창고) ㆍ ㆍ 그대로/BK 그리울 때는 그리운대로 외로울 때는 외로운대로

김해.‥인제대 출장 오전에 내려와‥ 금관 가야 여행~ 박물관역에 내려~ 기마 민족이니‥일단 말부터~ 그리고‥대성동 고분군~수릉원~ 수로왕릉~고분박물관, 민속박물관 등등 점심은‥나 홀로 가야밀면으로~ 최종 목적지, 인제대 도착~ ㅎ ㆍ ㆍ 일상/BK 일도 일상 여행도 일상 그냥 버무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