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541

추억

공덕역과 서울역에서의 일정 여유 시간, 걸었다~ 마포에도 꽃은 진다~ 공덕역 8, 9번 출구에는 아직도 남아있는 옛 마포가 있지 오늘은 봄비가 오는 날 20대 단골이던, 굴다리집에서 시작을 하여~ 옛 서부역, 서울역 뒷골목까지 3키로를 걸었다 아파트의 밀물에 얼마 남지 않은~ 그 시절~ 만리동 고개, 만리재 옛길~ 개발 홍수에 잠겨가고 있다 ㆍ ㆍ 추억/BK 돌아오지 않으면 찾아나서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