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여행, 어디론가

BK(우정) 2021. 10. 7. 04:10

나치에 의해 자행된

홀로코스트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아도르노가 말하였다

 

'아우슈비츠 이후에도 시를 쓸 수 있을까?'

 

 

 

 

황폐한 사막

선인장이 피듯

힘에 겨운 삶

작은 감성 하나가

시를 쓰게 하지

 

눈물, 때로는

웃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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