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삶/그날, 거기에는

그 길을 걸으면

BK(우정) 2019. 1. 20. 20:41

 

오베르 역 ,  시계 방향으로 걸으면 반 고흐 공원 ,

 

고흐의 그 때 모습이 조각상으로 있다

 

큐비즘의 대표적인 작가,

자드킨의 작품이다

스케치북을 들고,

이젤은 어깨에 매고~

 

여위었다

그림, 독서, 그리고

테오에게의 편지에만

의존하고 있던

가난한 화가의 모습이다

 

 

마을을 걷는 길에는

크고 작은 그의 장식들이 있다

 

 

'러빙 빈센트'에서 아르망이 잠시 들르던 마을 군청

 

영화 장면, 시청사라고도 한다

고흐는 다락방 창문으로 바라보며

이 그림을 그렸다

건물은 12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큰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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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berge Ravoux, 라부 여관

고흐의 집

고흐는 오베르에서 여기에 머물렀고

여기에서 떠났다

이 곳에 머문 70일 정도에

70여점의 명화를 그렸으나

3층, 그의 방에는

정작 그림 한 점이 없다

그의 그림을 걸기 위해

기부를 받는 중이라 한다

 

여관, 창가에는 라부씨의 딸 아들린이 앉아 있다

 

(영화 장면, 아르망과 대화중이다)

그녀는 그림의 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그를 나름 이해하였다

 

1층, 레스토랑의

진갈색 프레임은 여전하고

철제 담장에는

고흐가 그린 아들린의 초상이 걸려 있다

그리고, 당시의 여관 모습,

책, 사진 등이 보인다

이 레스토랑에는

세잔, 도비니 등도 드나들었다고 한다

 

 

 

 

 

 

 

 

.

.

 

 

오솔길을 따라 걷는다.

뒤뜰로 조금 더 들어가 본다

 

 

 

 

그대의 길을 걸으면

그대의 속삭임이 들려옵니다

그대의 눈빛, 그대의 숨결

그대의 웃음이 밝게 다가옵니다

 

발길을 멈추어 서면

그대는 저만치 앞서 갑니다

 

그날의 길을 걸으면

그날의 속삭임이 들려옵니다

그날의 햇빛, 그날의 바람결

그날의 풍경이 넓게 펼쳐집니다

 

영화의 장면, 책의 이야기

가로수가 되어 함께 갑니다

 

 

숨바꼭질 (tistory.com)

 

숨바꼭질

고 흐 를 찾 아 서 여태껏, 고흐의 별들 '별이 빛나는 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리고,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 만큼이나 별을 쓸쓸히도 예쁘게 그린 그림을 만난 적이 없다 별

jbkis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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