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데생 풍경 데생/BK 눈을 감는다 풍경을 그린다 바람 소리는 왼켠에 둔다 바람 아래 꽃그늘에 일렁이는 빛을 펼치고 벤치 하나 놓는다 가만 다가가는 발자국 소리 내가 앉는다 BK의 상념/풍경의 사색 2017.08.16
자세 베를린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유대인 학살을 반성하는~ 인정과 반성 본받아야 할 자세 ㆍ ㆍ 자세/BK 최선은 잘못하지 않는 것 차선은 잘못을 하더라도 인정하는 것 최악은 잘못을 하고도 모른 척 하는 것 BK의 상념/풍경의 사색 2017.08.12
은둔 은둔/BK 어둠이 오면 떠나야지 빛이 찾지 못할 곳으로 그 침묵과 은둔에 머무르고 또 머무르면 빛이 그리워하다가 내가 빛이 되지 않을까 새로이 서지 않을까 BK의 상념/풍경의 사색 2017.08.09
가시광선 생각 가시광선 생각/BK 빛의 영역에서 가시광선 영역은 일부분이지 시간 영역에서 우리네 인생이 짧듯이 그 짧은 순간마저 자기 색깔이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이겠어 BK의 상념/풍경의 사색 2017.07.30
저녁 해 저녁 산책길을 나서는 이유는 지는 해를 보기 위함이지~ ㆍ ㆍ 저녁 해/BK 지는 해가 아름다운 이유는 가까운 일상부터 멀어진 꿈까지 안고 가기 때문이지 낮을 지나온 지친 모습들 하루를 살아온 구겨진 꿈을 따뜻이 품어주기 때문이지 BK의 상념/풍경의 사색 2017.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