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골목에서 옛골목에서/BK 낡은 탁자를 내어다 놓고 다르게 살아온 표정을 마주할까 금이 간 술잔을 꺼내어서 오랫동안 묵혀둔 술을 채울까 굳은 침묵을 반으로 쪼개어 응어리가 풀어진 마음을 나눌까 BK의 상념/풍경의 사색 2019.11.11
느낌 기원전의 고대 도시, 카르타고 폐허의 언덕 위, 밀밭 바람에 일렁이고 있다 ㆍ ㆍ 느낌/BK 풀잎의 일렁임으로 바람을 보고 그림자의 움직임으로 빛을 읽지 목소리의 떨림으로 마음을 보고 눈빛의 따스함으로 사랑을 읽지 BK의 상념/풍경의 사색 201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