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의 상념/멋대로의 푸념 531

정치하시는 그대에게

지난 주 요번 주~ +35도에서 -15도로‥ 냉탕 온탕은 사우나에만 있는 줄 알았네~ 담금질‥로‥ 머리가 띵~ 이른 아침 서울역 지나는 길 이런 날에도 지하도에 누운 사람들 아이들도 보이네 안타까움에‥또‥머리가 띵~ 행복은 각자가 알아서 찾을 수 있지만 불행은 누군가 도와줘야 피할 수 있는데~ 정치하시는 그대에게 등따시고 배부르면 행복이지 경제활성화 노동개혁 서비스법 뭐가 그리도 복잡다단들 하신지 다른 것들은 뒤로 좀 미루시고 슬픈 백성들 겨울부터 챙기시길 굶는 아이들 밥한끼라도 챙기시길 이런 날, 춥고 배고픈 사람 없고 행복한 사람이 많은 나라보다 불행한 사람이 적은 나라 그 거 하나 잘하라고 뽑아줬드만 정치도 말보다는 몸으로 하시길 정치도 몸보다는 맘으로 하시길

너를 위한 건배

너를 위한 건배/BK 한 해가 저무는 무렵 너를 위한 건배 봄 여름 가을 겨울 울고 웃고 사느라 사연도 참 많았다 이일 저일 하느라 고생도 참 많았다 겪을수록 험난한 삶 어쨌건 그럭저럭 한 해는 잘 넘겼다 한 해가 시작될 무렵 너를 위한 건배 봄 여름 가을 겨울 새해도 올해처럼 그럭저럭 견디고 무탈하게 넘겨보자 한 해를 배웅하며 한 해를 맞이하며 수고한 너를 위해 그 빈 잔을 채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