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출장길 휴식 . . 커피 볶는 집 커피향이 자욱하다~ ㆍ ㆍ 카페에서/BK 커피향이 짙은 이를 만나고 싶다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한 반짝이기보다는 깊은 그런 이를 마주보며 그저, 오늘의 날씨 창가를 지나는 사람들 그리고, 아주 먼 나라의 이야기를 잔잔히 나누고 싶다 가끔은 침묵하며 글을 쓰고 책장을 넘기며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21.09.08
휴일의 일상 파주출판단지~ 브런치는 김경오 파티쓰리 산책은 카페 헤세(의 동산) 독서는 지혜의 숲 하루가 태풍처럼 지난다~ 휴일의 일상/BK 비 그친 후의 무지개 아침에 깨어보니 쌓인 눈 가을에 불현듯 핀 철쭉처럼 그렇게 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2021.09.07
우리 아파트 현관, 입구 좁은 틈을 비집고 자란 맨드라미 기특하다 글귀도 기특하다 기분 좋은 아침~ ㆍ ㆍ 우리/BK 따로 딛고 있는 땅은 크고 작아도 함께 이고 있는 하늘은 무한인 것을 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2021.09.07
떠남 승잠원 파주의 북쪽에 있다 나름 옛집에서, 정취를 잠시 누리기에는 그런대로~ 음식은 저렴한 것을 추천함 ㆍ ㆍ 떠남/BK 여행은 먼 곳을 향하기보다는 그저, 떠나는 것 언젠가를 생각하는 것 버스 창가에서라도 지금처럼 떠나는 것은 잊는 것, 잊혀지는 것 지금처럼 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2021.08.30
칼국수를 먹네 청와삼대, 아산 다른 곳에도 있지만~ 70여곳? 소문으로는 여기가 최고이다 . . 나노사업단, 출장길~ 손맛과 정성이 깊고 정감있는 맛으로 온다 칼국수를 먹네 후루룩 후루룩 한끼 시장기를 넘기는 소리 아쉬움도 걱정거리도 넘기는 소리 옛날에는 다 그랬다고 그러고도 잘만 살았다고 체념 반, 위로 반으로 양념을 하여 후루룩 후루룩 또 하루를 넘기는 소리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21.08.15
가을 마중 집 근처, 생태공원 가을에 물들고 있다~ 조금씩~ ㆍ ㆍ 가을 마중/BK 가을을 보려거든 바람에 눈길을 줘요 알록달록 잎새에 색을 칠하죠 가을을 들으려거든 햇살에 귀를 기울여요 쨍그랑, 돌담에 부딪고 있죠 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2021.08.11
유일무이 테라스에서 아침을~ 가을이 가까이 왔네. 저기 산자락 쯤 유일무이/BK 오늘의 아침은 지금, 한 번 뿐이예요 지금의 웃음도 풍경도 딱 한 번이죠 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2021.08.06
어느 날 집근처, 폭포수?~ 아래에 카페가 생겼다 브런치 후~ 커피 타임 아내가 마구 찍어댄다 어느 날/BK 삶의 한 페이지에 행복의 밑줄을 긋는다 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2021.08.05
간다 2021년 7월 31일, 아침 일찍 아내와 땅에 갔다 풀잎들의 향연~ 담장 너머에서 보고만 왔다 앞뜰에는 나팔꽃 무리가 옹기종기 가을까지는 이대로 두어야지 돌아오는 길, 비가 올 듯도 하다 간다/BK 태양의 움직임으로 하루가 가고 계절의 돌아옴으로 한해가 가고 강산의 바뀜으로 십년이 가고 운명의 흔들림으로 한평생이 가고 삶의 이야기들/전원일기* 2021.08.05
공식 우간다 대학, 로저 교수 기차에서 만나서 친구가 되었다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아~ 우간다 여행 가야지 약속했으니까 ㆍ ㆍ 공식/BK 우연에다가 웃음과 인사를 더하면 인연이 되고 인연에다가 믿음과 예의를 더하면 필연이 되지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