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이 있는 곳
빈에 갈 때마다~ 찾는다
지난 달과 5년전?~ 늦가을~
그는 그대로인데~
내가 다소? 노쇠하여졌나?
일상이라서 놓칠 수 있는 축복~
좋아하는 이의 곁에 머무름
종종 느끼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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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찾아서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고 싶다면
옛모습이 담긴 앨범을 여세요
사라진 상처와 아직은 남아있는 흉터들
엊그제 모습을 담은 웃는 얼굴들
기억을 따라 방랑자로 걸으며
아직은 덜 메마른 마음을 열어 보세요
시간인 듯 흐르는 인연을 보면
아, 시간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어
뇌리를 스치는 추억들, 귀띔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