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의 상념 1331

코로나로 배운 것들

코로나로 배운 것들 (어디선가? 퍼온 글을 다듬음) 중국은 미사일 한방 안 쏘고 3차 세계대전에서 이겼고 유럽인들은 보이는 것만큼 젠틀하지는 않았고 역사와 전통만 믿다가는 한 방에 훅 간다 일본은 더 만만해졌고, 미국도 뭐ᆢ그닥~ 이고 호주? 자연 환경만 좋다고 버티나, 깨닫는 중ᆢ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보다 면역력이 좋은 건 아니고 돈보다 질서가 일상 생활에 더 유리하고 성직자나 정치인은 환자 하나 살리지 못한다 스포츠 스타보다 의료 종사자들이 훨씬 값어치 있고 소비가 없는 사회에 석유는 쓸모가 없다 자연과 동물을 만만히 보면 큰 코 다치고 격리되어 보니 동물원 동물들 심정을 알겠다 인간이 다운되니 지구는 더 빨리 회복되고 가장이 쪼그라들으니 가정이 더 평화롭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서도 일 잘하고 내가..

휴일의 질문

어느 휴일 가족의 아지트 커피, 창, 그리고 그림들ᆢ 카페에는 커피, 커피향 그리고 창이 있다 그림이 더해진다면ᆢ 반나절을 머물 이유로 족하다 겨울은 가고ᆢ 몇계절은 쉴 수 있는 난로ᆢ . . 커피를 배우다 커피가 반입되는 문ᆢ 햇살ᆢ 선별 공간ᆢ 로스팅 작업실ᆢ 다양한ᆢ그라인더들ᆢ . . 빛의 장식ᆢ 천칭ᆢ또 분쇄기들ᆢ 커피를 만드는 소녀ᆢ 동이를 이고 가는 아낙ᆢ 이디오피아 그림들인 듯ᆢ . . 음악ᆢ재즈?ᆢ 평화롭다 창 안에는ᆢ커피ᆢ 창 밖에는ᆢ철이 지난 꽃 꽃이 지는 날, 만남보다 그리움이 좋은 날 커피 한 잔에 백작이 되는 날 ㆍ ㆍ 휴일의 질문 커피향이 흐르는 공간 갓 내린 커피 빛이 오는 창가 창 밖에는 꽃 눈길을 돌리면 붉은 벽돌의 벽, 그림들 전생에서 나는, 진정 나라를 구하였다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