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며 어울리며 BK 쌓여졌던 이야기 흩어졌던 이야기 그러모아 이야기를 펼치자 그렇게 살아오고 이렇게 살아가고 어우러져 삶의 지혜로 온다 빌딩을 넘는 해도 우리의 한 세월도 휘청이며 기울어 갈지라도 창에 비치는 웃음 향이 흐르는 마음 반짝이는 초저녁 별로 온다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9.09
벗이여 계절마다 한 번씩 만나는 벗들 궁금하기도 반갑기도한 순간 반가운 재회의 아침 건배주 라운딩 중간 중간의 화이팅주 오후의 헤어짐, 아쉬운 이별주 삼시세끼 행복한 술과 라운딩 우리 이렇게 함께 가자. 영원히~ . . 벗이여/BK 한 해는 열두 달을 돌고 계절은 춘하추동을 돌고 하루는 스물..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8.22
들으며 후배와 한 잔~ 뭔가 들어줄 수 있어서 좋다~ . . 들으며/BK 얘기해 보게 맞고 틀림과 옳고 그름을 떠나서 어차피 판단은 후일이 하여주겠지만 자네가 택하였으니 맞고 옳겠지 그런 마음으로 앞을 향한다면 험한 길도 헤치고 먼 길도 갈 수 있겠지 들어만 봄세 맞고 틀림과 옳고 그름을 떠나..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8.17
그리운 날 동생들의 아이들 멀리 바다를 건너 수 만리에 있으니 산천이 변할 즈음에야 드문 드문 보게 되는 얼굴들이다. 마음도 몸도 못 알아 볼만큼 듬직해져서 다가오지만, 핏줄이랄까? 전혀 서먹하지 않은 웃음이 간다. 그리운 날 BK 세월은 빠르나 덧없지만은 않은 것 아장 아장 걷던 녀석들이 ..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7.30
일상 일상/BK 어쩌다 만나도 늘 만나는 듯 못 나눈 이야기도 어제 일인 듯 그렇게 편한 사람 그렇게 편한 일상 헤어져 돌아서도 내일 또 만날 듯 못 나눈 이야기도 내일 일인 듯 (역삼동, 써스티 몽크)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7.22
배움 앞서 간 이들을 마주하며 길을 가는 법을 배우는 날 말 한 마디 움직임 하나 즐거움과 함께 배움이 있다~ ㆍ ㆍ 배움/BK 예지할 수 없다면 예습을 하면 된다 배우고픈 이들 따르고픈 이들 앞선 이들을 보며 그 웃음 그 매무새 농담 한 마디까지 교훈으로 얻는다 사람이면 사람답게 살아가고 ..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7.19
그 날 그리운 날들은 기억으로 사진으로 남아 언젠가 어디에선가 그 날들을 부를 때 옛이야기가 되어 추억이 되어 돌아오리 ㆍ ㆍ 그 날/BK 일도 일상도 두고 어울리던 날, 그 날 잊혀질 이름이면 부르지 말고 잊혀질 얼굴이면 만나지 말자 시간도 세월도 못내 두고 가던 날, 그 날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6.29
비와 막걸리 옛적에 비오는 날에는 일을 못하여 막걸리를 즐겼다지만 이제는 비가 오면 일을 제쳐두고 막걸리를 찾는데‥ 비 오는 날, 찾아온 손님들 막걸리 한 잔이라도 나누는 행복~ ㆍ ㆍ 비와 막걸리/BK 비가 오면 그리움도 오고 쓸쓸함도 와야지 불청객이 되어 막걸리만 오네 이 나이에는 젊음도 ..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5.25
머무는 곳 봄이 절정인 날, 우정도 절정이다 계절마다 만나는 좋은 사람들~ ㆍ ㆍ 머무는 곳/BK 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돌고 세월은 나이를 점점 더해가지만 우리는 우정으로 여기에 머문다 맑은 햇살, 봄꽃, 젊은 미소 아래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5.25
떠나볼까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이런저런 일로 부르면 즐거움에 달려가는 곳 정겨운 자연, 맛난 음식 한 잔 술~ 그리고 참 좋은 사람들 실로 행복한 여행이다 서울일들은 제쳐두고~ ㆍ ㆍ 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201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