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여행, 어디론가

여장을 풀며

BK(우정) 2020. 7. 9. 08:28

호텔 아들러호프, 잘츠브루크

 

추천할 만 하다

호텔보다는 게스트 하우스

아늑하고, 기차역, 버스 터미널 인근

관광지 (올드 타운)와도 도보로 15분 거리

, 시설 등은 소박, 무난하고

아침 식사도 내게는 좋다

인근에 펍, 맛집들도 있고~

가족이 운영하는 듯

할머니, 할아버지도 포근하시고~^^

나는 4박에 234유로, 하루 60유로가 채 안되었다

(호텔 부킹 사이트 활용)

 

여장을 풀며/BK

 

가깝고도 먼 길, 하루를 또 보냈다

살아있음에, 다시 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밤에는 더 빛나는 별을 만나야지

이 커다란 축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블랙이어서 포근한 밤, 다리를 쭉 펴고

머리를 베개에 깊이 묻고, 촉촉한 눈을 감자

아득하게도, 은하수가 흐르는 소리

내일은 당연히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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