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여행, 어디론가

경험

BK(우정) 2020. 5. 8. 06:05

성 페터 성당

 

베네딕트파 수도원의 부속 건물

모차르트가 미사곡을 초연했던 성당으로 알려진 곳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금도, 다단조 미사곡이 연주된다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성 페터 교회

 

696년에 지어진 교회, 묘지로 둘러싸여 있다

그리고;

 

페터 수도원 묘원 (성 페터 묘지)

 

1,30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정원과 같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잘츠브루크 대성당, 헬부른 궁전 등을 설계한 산티노 솔라리,

가수 리차드 마이어, 지휘자 베른하르트 파움가르트너.

해리 콜린스 장군, 모차르트의사촌, 마리아 안나 테클라 모차르트,

등의 명사들이 쉬고 있다

한 켠에는;

 

카타콤바 (지하묘지)

 

베네딕트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숨어 지내던 동굴이기도 하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 트라프 일가가

몸을 숨겼던 장소이다. 특히, 이 곳에는

요제프 하이든의 형제이자 음악가인 미카엘 하이든,

그리고 모차르트의 누나, 나네를 모차르트가 쉬고 있다

 

모차르트의 부친 레오폴트는 일곱 명의 아이를 두었으나,

겨우 모차르트와 누나, 둘만이 자라났다

누나인 마리아 안나 발부르가 이그나티아 모차르트는

피아노 연주자이자,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나네를(독일어: Nannerl)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순서대로 둘러보고 있다

 

경험/BK

 

과거를 따라 깊이 들어갈수록

현재는 더 투명하게 드러났으며

미래는 더 진실하게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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