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드 글라스
고딕 양식
색 유리창의 오묘함
가시광선
그 스펙트럼의 분리
오래된 성당
작은 피조물로 서면
형형색색 나누어지는 빛의 조각들
오래전 가을 운동회
높이 걸린 바구니아래에 서면
형형색색 흩날리던 색종이 조각들
오래된 성당에서
오래 전 시절로 돌아가는 걸까
그 조각들을 안으려
두 팔을 펴면
미사 제단 한 켠
성모 마리아의 미소
느티나무 아래
어머니의 그리운 웃음
스테인드 글라스
고딕 양식
색 유리창의 오묘함
가시광선
그 스펙트럼의 분리
오래된 성당
작은 피조물로 서면
형형색색 나누어지는 빛의 조각들
오래전 가을 운동회
높이 걸린 바구니아래에 서면
형형색색 흩날리던 색종이 조각들
오래된 성당에서
오래 전 시절로 돌아가는 걸까
그 조각들을 안으려
두 팔을 펴면
미사 제단 한 켠
성모 마리아의 미소
느티나무 아래
어머니의 그리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