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나그네

BK(우정) 2019. 7. 17. 20:37

 

청춘발산마을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역으로 걸어 내려간다

 

옛집들, 이런저런 벽화들~

 

군사정권의 잔재~ 등이 묘하게 어우러진다

 

학생운동을 생각하며

 

점심 요기는 2,800원 짜장면으로 때운다

 

 

 

 

 

나그네/BK

 

 

 

앞선 위인들이 내 나이에는

 

어떤 생각, 행동을 하였을까

 

인생의 목적은 '의미'에 있다는

 

당연한 생각은 늘 진리이다

 

 

 

그래도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삶의 한줄기 의미는 갖고 싶어

 

내가 필요한 일, 옳은 생각

 

바르게 세우려 한껏 애쓴다

 

 

 

더러는 혼돈과 어긋남에

 

지치기도 하고 한숨도 쉬지만

 

그래도 갈 길은 가야할 길

 

오늘도 빛과 그늘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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