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하루 이틀

BK(우정) 2015. 6. 22. 07:08

아침 출근길, 메르스 조심~ ^^

점심 데이트를 약속한다

점심 시간, 아이를 만나러 가는 길

조금 일찍 도착한 마로니에 공원

지나가버린 젊은 날

여기서 글 쓰는 것, 참 좋아했는데‥

오늘 데이트 런치는 찜닭으로~

 

하루 이틀/BK

 

하루 이틀

젊은 날들은 지났고

 

한 해 두 해

즐거운 세월은 흐르고

 

한 뼘 두 뼘

철없던 아이는 컸고

 

한 걸음 두 걸음

기다리는 내게로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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