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여전한 계절

BK(우정) 2015. 6. 8. 06:26

이런 대화, 나름 유쾌하다

30년전 친구일 때 아웅다웅하던

세월은 흘렀어도 마음은 그 때~

이제는 혼자 지낸 세월보다

함께 보낸 세월이 많아지는데~

 

여전한 계절/BK

 

그 때도 지금도

아웅다웅 말다툼하고

 

그 때도 지금도

곁에 없으면 허전하고

 

그 때도 지금도

4월의 꽃은 만개하고

 

그 때도 지금도

오늘은 어제와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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