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오늘

BK(우정) 2015. 7. 14. 05:45

여느 때와 다름없는

아내와의 아침 산책

광화문까지만 가기로 했다가

내친 김에 전주까지 다녀왔네~

 

오늘/BK

 

들어주기보다

들려주기만 하여온 날들

 

들어주기만 해도 좋은데

끄덕여만 주어도 좋은데

 

오늘은

들어주기만 하자

잘하고 있다고

좋은 선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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