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오늘

BK(우정) 2019. 4. 13. 17:00

여기는 좀 더 깊어진 가을

하늘은 더 높고~ 바람은 더 싱그럽다

숙소를 나서면~마주치는 카페

작가 겸 탐험가, 블라디므르 아르세니예프~




그의 이름을 갖는 도시가 있고, 박물관이 있다

발해의 역사가 있는 그의 박물관에 가기 전에

그의 집에 먼저 들른다~ 사전 학습 중~

마을의 거리에는 가을꽃들이 한창이다

차가운?~ 레닌의 동상 아래에도~ 꽃은 핀다

블라드보스톡역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종착지이다

건축의 예술, 그리고 종점 기념비를 감상한다

그 너머에는 한국, 일본으로 떠나는 여객선

항구가 있다. 먼 바다, 물결이 푸르르다

 

오늘/BK

 

우리는 시간의 길을 나섰다

서로 다른 시간에서 만나, 함께 가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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