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알게 모르게~ 문학의 자취가 있다
양귀자 작가, 원미동 사람들
개발이 한창이던 시기, 1980년대~
서민들의 애환, 삶의 이야기들을
11편의 단편, 연작으로 세밀하게도 묘사하였다
흔적들을 찾는다. 탐정처럼~
(이정표, 마크가 거의 없어서~
소설의 기억들이 단서가 된다)
부천역~
그리고 생활의 무대였던
무궁화 연립, 장미 연립, 현대 연립
강노인의 땅?~ 소설들의 흔적을 그러모은
원미어울마당, 원미동 사람들의 거리, 원미 공원
원미 도서관에서~ 책장을 한 번 더 펼치고
잠시나마 원미동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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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BK
책을 읽으며
장면과 풍경, 상황을 만들고
그 안으로 걸어 들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