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지구, 모든 물질들은 원자로 이루어집니다.
원자들 사이에는 두 가지 힘, 즉 인력과 척력이 존재합니다.
서로 당기는 힘과 밀어내는 힘이죠.
원자들이 두 힘의 균형을 잘 유지하면 안정한 상태인 고체가 됩니다.
두 힘이 다소 균형을 잃으면 흘러가는 액체(물)가 되고,
균형을 아주 잃으면 뿔뿔이 흩어지는 기체(공기)가 됩니다.
사람 사는 일도 그렇습니다.
너무 집착을 해도, 혹은 너무 외면을 해도 균형을 잃게 됩니다.
자연도 심지어 사물에 대한 이치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나 홀로 믿는 삼라만상의 진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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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 ST
너무 멀어지지마
너무 다가서지마
영원히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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