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예의 (항금리 문학 창간호)

교보는 품절이네 많이 팔렸다기보다는 소량을 비치한 탓 책값의 30%를 공제하니 그래도 인터넷 주문은 받으려나~ . . 여하튼 천 삼백권이 누군가에게로 전해졌는데 그 반응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만나지도 못하고 감성부터 주고 받은 이들 그래도 글이 고맙네 시공에 연연하지 않으며 서로..

한국문인협회 종로지부 이사 필력도 경력도 일천한데 역할을 맡으니~ 기쁨반 걱정반~ 암튼 열심히 해야쥐~ . . 역할의 척도/BK 40대까지의 진검승부의 강호를 떠나 50대가 되어 무념무상의 청산에 오니 능력보다는 노력으로 결과보다는 과정으로 살아가고 싶다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하여

blog.daum.net/jbkist - 1호 시집 이야기(보고) & 방명록(주문) 2판을 발간하며~ 블로그에 메뉴 오픈 시집 준비부터 판매금 사용까지 모든 진행 과정을 리포팅한다~ 시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마무리는 할 수 있는 이만 한다 미미하게라도 시작이 되었으니 끝은 창대해야지~ . . 起承轉結/BK 많이 ..

천 권이 다 팔렸다 한 달이 채 안되어서 시집 분야에서는 드문 일이란다 내 주위에 고마운 분들이 참 많다 멀리 있는 독자들이 보내온 사진들~ 후일에 인사라도 드려야겠다 2판을 추가로 인쇄하였다 내용도 가격도 동일하게 구입에 감사드리며 보람있게 사용하겠으며 변함없는 성원을 부..

출고 후 2주 남짓 700여권이 소진되었네~ 지금까지는 인맥이고 이제부터가 실력인 듯 한데 2판을 인쇄해야 하나? 즐거운 고민중~ . . 바램/BK 나의 글 나의 이야기가 몇 톨 씨앗으로 날려 각박한 세상 조금이라도 어우를 수 있다면 그 씨앗들이 몇 송이 꽃으로 피어 황폐한 일상 조금이라도 가..

내가 책값으로 오천원을 정했을 때 출판사 사장님이 웃으며 말씀하셨다 '너무 낮아요'라고~ 나는 두 가지를 생각하였다 아는 이들은 내가 보내야 할 듯 한데 모두들 바쁘거나 멀리 있어서 착불 배송료가 필요하다는 것 모르는 이들은 서점에서 살 듯한데 편한 단위 만 원에 두 권을 사서 ..

결실~ 첫 글집~^^ 상도 받아보고 문예지에도 실렸지만 내 시집은 처음이다~ 강과 구름과 바람과 시간 도서출판 동행, 5,000원/권 작가 연락처, 주병권, 02) 3290-3237 판매처: 김예슬 사원, 02) 3290-3671 계좌: 하나은행, 288-910012-55705, 주병권(종로문협) 위 계좌는 주기적으로 공개예정임 [시집가격이 ..

오래 전에 쓴 글들을 읽어보다가 나는 알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많은 것이 달라졌음을 그 시절의 나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사라져갔음을 오십이 되기 전까지의 이야기들은 그저 가슴 속 추억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ㆍ ㆍ 탈고 안될 이야기 BK 한 순간에 쓸려가지도 애써 걸려있지도 않는..

글집~ 퇴임을 한 후 엮으려 하였는데‥ 오래 전의 글들을 뒤적이다보니‥ 그 때의 내가 지금의 나와 다르더라 나이 오십이 넘어 쓴 글이라도 더 늦기 전에 엮어보는데~ . . 탈고를 위한 단상 BK 과거는 그리워할 수는 있어도 돌아갈 수는 없는 곳 미래는 그려볼 수는 있어도 앞서 갈 수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