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 945

오늘도

당진, 맷돌포구 1960년대까지는ᆢ나름 술렁이던 곳 70년대, 삽교천 방조제 완공 후에는시간을 따라 희미해져만 가는~ 고깃배도 연락선도 떠나고 흔적만이 포구에 서성이고 있네 ㆍ ㆍ 오늘도/BK 목적지도 이유도 모르는 채 서두르면서 돌아올 길 없는 세월의 기차에 오를 뿐이야 스치는 간이역에는 눈길도 주지 않으면서 이르지 못할 먼 곳을 그리워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