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우리들/교정과 일상

칩거

BK(우정) 2022. 7. 27. 20:59

2022년 7월 19일 오전

 

세마역~ 이란 곳이 있다.

평택에는

 

걷다.

강의 장소는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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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테이크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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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께 창간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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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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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무님

대전까지 태워주셨다

늦은 점심

 

국방부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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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는 끝나고~

권화가님 전시장으로

 

감상한다

 

 

내일 아침 6시 광주행~ 

내일 아침까지는 칩거

.

.

  

칩거

 

머무르리

떠나지 않으리

우매하여서 떠난 길에서

상처만 새기고 돌아온 걸음

아니라고 부인해 본들

덧없음이여

 

이제는 홀로

상처를 보듬으며

상처입은 표범처럼

날개꺾인 솔개처럼

머무르리

떠나지 않으리

 

적응보다는 고립으로

기억보다는 망각으로

안으로 들어가리

늘 거기에 있는

홀로여서 좋은 곳

깊은 곳으로

 

 

홀로의 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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