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6일~ 아침 산책
몸부터 풀고
새마을교~ 쪽으로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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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겹다~ 향수 또 향수
이렇게~ 머무르고 싶다
있답니다
해돋이보다 해넘이가 고운 이
꽃보다 잎이 예쁜 이
봄보다 겨울이 그리운 이
여럿보다 혼자가 좋은 이
현직보다 퇴직을 기다리는 이
높음보다 낮음
넓음보다 깊음
채움보다 비움이 편한 이
있답니다. 저 산너머에는
노을이 떠나면 노을보다 더 붉을
저 강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