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소소한 행복

BK(우정) 2021. 12. 17. 07:41

퇴근길

 

학교 식당에서 저녁을 놓칠 때

 

밖의 식당, 실내에서 밥 먹기도 불안한 요즘

 

6호선으로 귀가하는 길

 

응암역에서 만두 1인분을 포장

 

불광역 인근 버스정거장까지

 

15분여를 걸으며

 

만두 하나 둘..

 

먹는 즐거움이 소소합니다

 

응암역 인근

 

젊은이들 셋이서 하는

 

만두 썩 괜찮은 집!

 

 

소소한 행복

 

걷다가 꽃을 만나도

맛난 집을 우연히 알아도

 

행복

 

이런 생각만 하여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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