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예의 (항금리 문학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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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하루
BK(우정)
2021. 11. 16. 06:02
퇴근길, 우리
화끈하게 보냈다
ㆍ
ㆍ
하루
태양은 스스로의 길이 있지
비바람이 불어도
그 길은 변하지 않지
태양은 스스로의 빛이 있지
먹구름이 드리워도
그 빛은 변하지 않지
흔들려도 드러나지 않아도
너의 길, 너의 칼라로 가렴
태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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