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황홀

BK(우정) 2021. 8. 8. 05:38

Bistro Bij ons, 암스테르담

 

 

아ᆢ 발음은 모르겠다~

탭 비어, 더치 푸드도 좋지만~

운하 옆, 테이블이 더 좋다

 

 

황홀

 

어느 날, 한 순간은 영원같아요

어젯밤 꿈은 여전히 남아있고

내일은 모두 오늘로 온 듯 해요

 

아지랑이처럼 어지러워져서

사방으로 피어오르죠

마음도 몸도 추스릴 수가 없어요

 

이런 날은 누가 날 좀 잡아주세요

하늘로 올라, 구름이 될 듯 해요

한줄기 바람으로 흩어질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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