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공세리 성당, 아산
어제~ 들렀다
신께서도 한가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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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BK
신자보다는 순례자입니다
순례자보다는 길손입니다
길손보다는 방랑자입니다
방랑자보다는 먼지입니다
먼지보다는 무의미입니다
무의미보다는 제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