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시절

BK(우정) 2021. 6. 24. 21:12

대구, 경북대 출장길

반나절의 휴가

.

.

 

 

쎄라비

 

듣는 이 없는 노래

말 거는 이 없는 공간

 

오늘도 그렇다

 

시절/BK

 

한 곡의 노래가 일보다 소중하던 시절이 있었다

오늘 저녁의 술이 내일보다 위대하던 시절이 있었다

현재를 위해 과거나 미래를 버릴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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