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resh rate - Wikipedia
화면 주사율(scan rate)에서 화면을 한 번 그려내는 것이 주사(scan)이고, 한 번에 그려내는 화면은 프레임(frame)이며, 1초에 그려지는 프레임 수를 헤르쯔(Hz)로 표기한 것이 주사율입니다. 또는 화면 재생율(refresh rate), 화면 재생 빈도 등으로도 표기하지요. 유사한 개념인 FPS(Frame Per Second)라는 용어는 주로 영상의 소스 파일 등 대상으로 할 때 사용합니다. 여하튼 주사율은 동영상을 구현할 때 1초에 몇 장의 정지 영상을 사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인간의 눈은 원래 1초당 15개의 프레임을 연속해서 보여주면, 즉 15Hz 정도이면 플리커(flicker)라 불리는 깜박임 현상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러운 동영상으로 인식하지만, 시청 환경의 조명 조건과 화면의 크기와 같은 변수에 의해 영상을 제대로 인식하는데 필요한 주사율의 최소값은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는 인간의 눈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소 주사율을 60Hz, 즉, 1초에 60장의 정지 영상을 넘기는 것으로 정하고, 이를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고 있죠. 60Hz의 주사율은 60분지 1초, 즉, 16.6 msec의 프레임 속도(frame rate)에 해당합니다. 즉, 한 장의 프레임에 할당되는 시간이죠. 만일, 3차원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데 좌안 영상과 우안 영상을 번갈아 띄우는 셔터 글라스 방식을 사용한다면 최소 주사율은 각각 60Hz씩, 즉, 120Hz 이상이어야 합니다. 물론, 주사율이 높을수록 프레임 속도는 빨라지고, 따라서 게임이나 동영상에서의 움직임은 더 부드러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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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생각해보기
a. 프레임 속도가 느려지면 플리커 현상은 왜 일어날까
b. 셔터 글라스 방식의 3차원 TV에서는 왜 두 배로 빠른 프레임 속도를 필요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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